백선엽 장군 소개
백선엽 장군은 한국전 당시 사단장, 군단장, 참모총장으로 복무한 바 있습니다. 장군은 북한 평양에서 약 17마일 서쪽에 위치한 강서의 조그만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평양 사범학교에서 수학하고, 1941년 만주 군관학교를 졸업한후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르자, 백장군은 중국과 북한내에서 공산주의자들의 영향을 인식하고 1945년 월남하였습니다. 장군은 후에 육군으로 개편된 남한 경비대의 경위로 임관하였습니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이 발발하자, 당시 29세였던 백장군은 대령으로서 한국군 보병 제1사단을 지휘하였습니다.
부산 방어선 돌파시, 백장군은 미 1군단의 통제하에 1사단을 지휘하여 성공적으로 북으로 진격하였으며, 1950년 10월 19일 최초로 평양에 입성한 바 있습니다. 1951년 4월에는 1사단을 전투지휘한지 10개월만에 소장으로 진급하였으며 한국군 제1군단장에 임명되었습니다. 1951년 7월에는 개성 정전회담 한국군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1952년 1월 중장으로 진급한 백장군은 새로 창설되는 한국군 제 2군단을 지휘하도록 명받았습니다. 백장군의 특수임무 수행본부는 새로운 군단창설의 토대를 형성하였습니다. 1952년 4월 5일 이승만 대통령은 2군단 창설 공식 기념행사를 주관했습니다. 32세였던 1952년 7월 23일, 2군단 지휘를 맡은지 3개월반만에 백장군은 한국 육군의 최고 직위인 육군 참모총장에 임명되었습니다.
1953년 1월 31일 백선엽장군은 대장으로 진급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4성장군이 되었습니다. 백장군은 후에 제1야전군을 지휘한 후 두번재 참모총장에 임명되었으며, 그후 합참의장으로 남은 임기를 마쳤습니다.
1960년 군에서 전역한 후, 장군은 외교관으로 대만, 프랑스, 캐나다 대사 및 유럽,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직위에서 근무하였습니다. 1969년 외교관 직에서 퇴직한 후에는 1971년까지 교통부 장군을 역임하였습니다. 백장군 한국에서 전설적인 인물로서, 2005년 현재 54년을 해로한 부인과 함께 서울에서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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